포항시, 환호공원에 '바다가 보이는 특급호텔'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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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프라 연계해 해양관광 거점도시 구축 기대 
6월 15일까지 참가의향서 제출…8월 30일 사업신청서 접수

스페이스워크가 설치된 포항 환호공원. 자료사진스페이스워크가 설치된 포항 환호공원.
경북 포항시가 스페이스워크와 영일만항 등으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환호공원에 특급 호텔 유치에 나섰다.

포항시는 환호공원 부지내 포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특급호텔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숙박시설 최소 500실 이상 △회의실(동시수용 1천명 이상)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며, 국내외 200실 이상 규모의 호텔을 운영하는 법인이 반드시 포함된 특수목적법인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공모일정은 △사업 참가의향서 접수(6월15일) △질의 및 회신(6월23~24일) △참가신청서 접수(8월30일)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8월 30일 사업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다. 의향서 및 신청서는 모두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오는 9월 예정돼 있다.

시는 도시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구도심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건립과 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본격화한 데 이어, 올해에는 '환호공원 특급호텔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포항 환호공원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조성되고 환호근린공원 및 스페이스워크, 포항시립미술관 등이 들어서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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