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6월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
후보별 공약(중앙선거관리위원회)을 잘 살피고 당선 이후에도 공약을 잘 이행하는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는 취지이다. 경남 18개 시군 중 10개 군지역 단체장 선거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본다.
고성군수 선거/국민의힘 이상근·민주당 백두현 후보
국민의힘 이상근 후보는 △조선·항공첨단산업 유치, 전통시장 조성 확대, 기업하기 좋은 고성(KTX 고성 역세권 개발 등) △농수축산물 최고의 메카 지역 구축(농산물 육묘장 확보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고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성 해안 관광벨트 조성, 종합 스포츠 랜드마크 조성 △행복한 삶/따뜻한 고성/중단 없는 복지행정,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찾아오는 교육행정 타운 조성(권역별 영유아 공공탁아 시설 운영 등) △공정과 신뢰, 협치와 소통의 행정 실현(온-오프라인 군수실 개방 등)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후보는 △무상 대중교통(고성군 군내버스 무료 이용 등)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및 신규 공급 △유스호스텔 건립 △청소년꿈키움 바우처 계속 지원 및 함께키움바우처 지급 △군민 누구나 돌봄 SOS센터 운영(2022년 7월 사업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의령군수 선거/무소속 오태완·김충규·손호현 후보
무소속 오태완 후보는 △국가도로망 남북 6축(진천~합천) 노선 연장 △국도 20호선(의령~정곡) 4차선 확장 조기 시행 △농촌지역개발 및 SOC사업 대대적 추진(농촌협약 공모사업 유치(700억) 등) △신반정보고 소방마이스터고 전환 추진(학생 인원 240명까지 확대 계획, 2025년까지) △군립 행복공원 및 공설화장장(장례테마파크) 건립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김충규 후보는 △남해안 고속도로 의령(화정) IC 신설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관광단지 유치 △충남 이남 국내 최대 실내 드라마 영화세트장 설치 △자굴산 한우산 연결 천문교 1km(Y자형 구름다리) △의령관광문화재단 설치 운영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무소속 손호현 후보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워 부자농촌 조성(농가소득 1억 원 시대 2천명 육성 등) △상상이상의 지역발전 이뤄 예산 6천억 시대(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군민 모두가 따뜻한 의령되기 위해 맞춤형 생활복지(의령에서 출생 초·중·고 졸업 시 1억 원 지원(연차적 지원) 등) △의병고장의령·문화관광벨트 완성으로 의병예술문화도시 의령(의병발상지 의병문화축제 활성화 등) △글로벌 인재육성 위한 공감과 소통의 열린행정 실천(어린이드림센터 건립(약 450평 규모)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함안군수 선거/국민의힘 조근제·민주당 장종하 후보
국민의힘 조근제 후보는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역사문화권 구역 정비 등) △농산업 융복합 종합지원센터 건립 △주거지 악취 해소를 위한 기금 조성(기금조성목표액 100억 원) △청년정책 생태계 조성(청년센터건립 등) △응급실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하 후보는 △함안군 행정복합타운 신설(군청사 이전 및 행정복합타운 신설, 임기내) △엄마가 행복한 칠원 스마트시티(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및 상상놀이터 건립 등) △소통중심 청렴 군수실 운영(공론화위원회 설치 등) △농산물 산지가공 유통센터 추진 △깨끗한 환경, 청정 함안 실현(폐기물 사업장 환경 기준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창녕군수 선거/국민의힘 김부영·민주당 김태완·무소속 한정우·유영식 후보
국민의힘 김부영 후보는 △치유산업 거점도시 창녕(치유산업 실증·육성센터 설치 등) △농업이 강한 창녕(정보통신기술 기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IT센터 건립 등) △생태/환경, 관광/산업/경제가 공조하는 창녕(우포늪 국가정원 지정사업 추진(150억) 등) △공무원 인사 투명성 및 대군민 소통창구 강화(군정자문위원단 운영(100여 명) 등) △1-WAY 순환도로 교통시대(창녕 대합산업선 적기 추진 등)를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당 김태완 후보는 △부농창녕(마늘·양파 안정기금 200억 조성 등) △활력창녕(창원산업선(대합산단산업선) 조기 건설 등) △관광창녕(우포늪(토평천) 화왕산 둘레길 조성사업 등) △복지창녕(노인회관·어린이회관 건립 등) △미래 창녕(지역인재 중점 지원형 인재육성장학재단 전환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무소속 한정우 후보는 △청년이 돌아오는 더 큰 청년 도시 창녕 건설(청년희망주택 100호 공급 등)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맞춤형 복지 강화(육아수당 지급 등) △창녕 농업 50년 미래 신성장동력 및 상생경제 육성(농촌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국가 지원 유치 등) △초광역권 중심 스마트 시티 창녕 건설 △지성감민 공감과 소통 행정(창녕군 혁신청렴검증단 운영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유영식 후보는 △창녕 대단지 농원예단지 조성(온천수 활용 농원예단지 난방 열에너지 사용) △화왕산 억새태우기축제 부활(자체 1~2년 모의 테스트 후 위험요소 배제 후 이행) △창녕 선수촌 유치 △인사 시스템 공무원노조 30% 추천제 △신바람 광장정치 제도화(각 읍면 게시대에 군민의 생각을 메모할 수 있도록 개방)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하동군수 선거/국민의힘 이정훈·민주당 강기태·무소속 하승철 후보
국민의힘 이정훈 후보는 △농어민 수당 100% 인상 △하동 종합병원(의료시설) 유치 △하동공설시장(전역) 민원 해결 및 주차장 확보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처우 개선 및 장애인 시설 확충(하동군 가족행복 종합계획 수립, 국비·도비·민간자본 유치) △갈사만·대송산단·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 조기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기태 후보는 △농어민·농어촌이 행복한 하동군(하동농촌일손은행 설립 등) △청년 중심 특별군, 청년 중심 하동군(하동 '청년군청' 전국 군 단위 제1회 설립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하동 교육대전환(하동농땡이학교 개교, 초1~고3 약 100여 개 이상 체험 과목 제공 등) △어르신·장애인·소상공인의 건강한 삶 지원(하동공공보건의료원 설립 추진) △군민이 주인되는 열린 행정 행정혁신 도전(5급 이상 여성공무원 20% 이상 배출 목표제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하승철 후보는 △희망, 젊은, 스마트 농업도시 하동(농업경영회생기금 50억 조성 등) △섬진강과 지리산이 특별한 하동(섬진강, 한려해상 바다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동(스마트 기반 2+3+5+N 정주도시 조성 등) △건강과 섬김으로 행복한 하동(어르신 복지기금 100억 조성) △인구 6만 시대 하동(고밀화 압축 복합거점 도시 조성(하동읍, 진교면)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남해군수 선거/국민의힘 박영일·민주당 장충남 후보
국민의힘 박영일 후보는 △지방공사 설립 △주거형 관광휴양지 조성 △사계절 꽃이 피는 화전별곡 조성 △수도권 남해군 농수산물 물류센터 건립 △강진만 새꼬막 자연 채묘 양식장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후보는 △망운산 산림휴양밸리 조성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보급사업 △전 군민 대상포진 무료 접종 △마을행복 관리사(독거노인 및 불편 세대에 생활도우미 및 주택수리 제공) △내 고장 보물섬 농업, 농촌, 농업인 지원 조례를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함양군수 선거/국민의힘 서춘수·무소속 진병영 후보
국민의힘 서춘수 후보는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남부내륙물류 허브 완성(달빛내륙철도 구간 함양역사 설치 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통한 강소도시 완성(제2, 제3의 쿠팡 유치 등) △6차 산업형 힐링문화관광도시 기반 조성(읍면별 인문자원 육성 및 주요 관광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등) △농가소득 1억 달성으로 살맛나는 농촌 완성 △그늘진 곳 없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면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무소속 진병영 후보는 △청렴 1등급 달성(직통 신고라인 설치 및 민원처리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함양 청년 꿈 제작소 건립 △계절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양육·청소년수당 신설 노인무료교통 및 노인복지과 신설 △청소년학생복합도서관 건립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산청군수 선거/국민의힘 이승화·무소속 이병환·무소속 허기도 후보
국민의힘 이승화 후보는 △농업 분야의 안정적 기반 조성(직불금 확대, 공공임대 농업 단지 조성 등)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청년주거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시행 등) △전 세대 아우르는 보육, 교육 등 도시 인프라 구축(산청 꿈나무 돌봄&키움센터 설립 등) △보건의료 서비스 확충(산청 보건 의료원의 24시간 응급체계를 갖춘 경험있는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외과,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진료 개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구축('산청군 행복센터'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이병환 후보는 △중풍·치매예방 및 재활치유 센터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침구전문대학 설립 △게임중독, 도박중독, 약물중독, 학원 폭력, 성폭력 치유센터 운영 △산청복지지원금 매월 50만 원 지급을 5대 공약으로 내놨다.
무소속 허기도 후보는 △부자 산청(산청 한우 약초 타운 조성 등) △녹색 산청(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생태 탐방 등) △교육 산청(남부 6개면 중·고등학교 통합 등) △정보화 산청(마을회관·경로당 무료 와이파이존 설정 등) △한방 산청(친환경 파크 골프장 건립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거창군수 선거/국민의힘 구인모·무소속 이홍기 후보
국민의힘 구인모 후보는 △달빛내륙철도 해인사 환승역 유치( △화장장 건립 △미래 교육도시 거창, 미래형 교육센터 건립 △거창형 치유산업(농업) 육성 △승강기 산업 전문 국책 연구기관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무소속 이홍기 후보는 △거창국제온천휴양타운 조성 △관광형 양수발전소 유치 △농산물통합유통공사 설립 △창포원 거창국제원예박람회 유치 △기업형 인력지원센터 설립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합천군수 선거/국민의힘 김윤철·민주당 김기태·무소속 박경호·배몽희 후보
국민의힘 김윤철 후보는 △KTX 역세권 합천읍 개발(역세권 주변 18홀 규모 골프장 건립 등) △대한민국 힐링도시 1번지 합천건설(합천군 종합개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공급 △스마트 농업 중심도시건설 △대병, 대양 고속도로IC 주변 종합개발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후보는 △고속철 교통요지 사통팔달 합천 구현(달빛내륙철도 해인사 환승역 조기 착공 등) △팔만대장경축제 세계화 추진 및 영상 테마파크 확장 △합천호 저온수 활용 및 수상 태양광단지 추가 조성 △맑고 깨끗한 군정 혁신 및 여성국 신설 △직거래 판매망 확충, 청년 창업농 적극 지원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박경호 후보는 △청렴행정, 청렴합천(공사발주 금액, 1천만 원 단위로 세분화) △활기찬 농촌, 농민이 행복한 합천(농정예산 단계적 30%까지 증액) △으뜸복지 합천 실현(자녀수당 및 효도수당 지원 등) △복합문화관광벨트 조성(한-월 우호공원 및 월남마을 조성 등) △쾌적한 주거환경, 살기 좋은 합천(삼가 쌍백일대 LNG,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 원점에서 재검토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배몽희 후보는 △합천군민수당 1인당 연 100만 원 지급(전액 지역화폐 발행, 2023년~2026년) △경로당 공동급식 지원 확대(경로당 부식비 확대 및 급식도우미 마련) △1000만 관광객 유치(1000만 관광객 유치 TF팀 구성) △농업예산 30% 확대(농업 예산 조정) △청년특별위원회 구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