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118일 만에 1만 명 아래…위중증도 304일 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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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기준 신규확진 9975명
전날보다 9천여 명 줄어 엿새째 감소
위중증 225명…사망 22명 '24일째 두 자릿수'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약 4개월 만에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99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가 1만 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1월 25일(8570명) 이후 118일 만이다.
 
신규확진자는 전날 1만 9298명 대비 9323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16일 1만 3290명보다 3315명 줄었다. 또 2주일 전인 9일 2만 587명에 비해 1만 612명 줄었다. 지난 18일부터 엿새 연속 감소세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25명으로 전날 229명보다 4명 적다. 지난해 7월 23일 기준 227명 이후로 304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닷새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전날 54명보다 32명 감소한 22명으로 집계됐다. 24일째 두 자릿수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987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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