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19일 경주 통일전에서 출정식을 열고 있다. 이철우 후보 제공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운동 첫날인 19일 5개 시군을 돌며 330㎞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철우 후보는 이날 새벽 경주 문무대왕릉을 찾아 일출을 맞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경주 통일전을 찾아 순국선열 영전에 참배한 뒤 출정식을 열었다.
이 후보는 출정식에서 "삼국통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만든 선조들의 위업을 계승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정식을 마친 이 후보는 경산과 청도를 잇따라 찾아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등과 함께 유세를 벌였다.
다음으로 포항 죽도시장 합동유세에 참석한 뒤 다시 구미로 이동해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등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퇴근길 인사를 끝으로 첫 날 선거 운동을 마무리한다.
이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경북 23개 시군을 모두 돌며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