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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주 등 경북 동해안도 19일부터 선거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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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를 하고 있는 유성찬(왼쪽) 후보와 이강덕(오른쪽) 후보. 독자제공왼쪽부터 악수를 하고 있는 유성찬 후보와 이강덕 후보. 독자 제공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경북 동해안 지역 후보들이 출정식을 갖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경북 포항 형산로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성찬 포항시장 후보와 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후보가 선거전을 벌였다.
 
유성찬 후보는 포항에는 변화가 절실하다며,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을 위해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환경문제와 함께 철강산업을 더욱 극복하고, 새로운 친환경 산업이 필요하다"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지혜와 비전을 갖고 있는 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성찬. 이강덕 후보캠프 제공유성찬·이강덕 후보캠프 제공
이에 맞서 이강덕 후보는 그동안 추진해온 포항의 신성장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 성장을 위해 힘 있는 3선 시장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검증된 3선 시장이 '포항의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끌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성찬·이강덕 후보는 형산로터리 유세 현장에서 만나 정책 선거로 '페어플레이'를 할 것을 약속했다.
 
무소속희망연대 제공무소속희망연대 제공
또, 포항 남구 무소속희망연대 후보들도 형산로터리 선거전을 뜨겁게 했다.
 
서재원·정우영 경북도의원 후보, 김철수·박정호·조영원 포항시의원 후보 등 8명후보와 지지자들은 "지역 민심을 무시한 배신과 오만, 불통과 독선의 공천에 빼앗긴 공정과 상식의 정치를 되찾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우현사거리 등 지역의 주요교차로 등에는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시의원 캠프 등의 선거운동이 이어졌고, 시내 곳곳에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오는 31일까지 13일동안 이어질 공식선거운동기간에는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와 표찰을 착용하거나 명함 등의 배부가 가능하며,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 등도 할 수 있다.
 
단체장과 교육감 공약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방의원은 가정으로 보내는 선거공보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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