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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 후보 "윤석열 정부와 일할 여당 군수 당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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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시사줌人' 방송
"강원도의원 8년-홍천군의원 8년 경험, 군민 목소리 군정 반영 각오"
"국가 예산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군수 필요"
"경쟁자 허필홍 후보, 다소 우유부단 단점"

신영재 국민의힘 홍천군수 후보가 17일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시사줌人' 방송에서 군수 도전 이유와 각오 등을 전하고 있다. 강민주PD신영재 국민의힘 홍천군수 후보가 17일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시사줌人' 방송에서 군수 도전 이유와 각오 등을 전하고 있다. 강민주PD
"지역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힘있는 여당 군수가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군민들께서도 이 점을 충분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재선 홍천군의회 의원, 재선 강원도의회 의원을 거쳐 홍천군수에 도전한 신영재 국민의힘 후보는 17일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시사줌人(연출 강민주PD, 진행 서정암 아나운서)'에 출연해 자신의 경쟁력과 주요 성과들을 부각시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도의원 8년, 군의원 8년 16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정치인으로 활동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군정에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것들을 많이 경험했고 군민들의 생각과 다르게 지휘부의 판단이 결정되는 과정을 볼 때 속상했다.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녹아들게 하는 역할을 해내야겠다. 이런 각오로 출마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고압 송전선로 사업에는 "피해 보상을 철저히 요구하고 잘 못 설계돼 추진된 선로에 대해서 다시 재설계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수발전소 추진 논란에는 "정주여건 또는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고 하면 해당기관과 즉시 협상을 해 나가고 우리 몫을 강력히 요구해 나갈 것이고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대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1%에 불과한 재정자립도 개선 대책으로 '여당 군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군수가 돼야 한다. 윤석열 새 정부와 함께 코드에 맞춰 일할 수 있는 여당 군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숙원 사업인 홍천-용문 철도와 관련해 "윤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우리지역을 방문했을 때 1호 공약 사업으로 홍천-용문 철도 성사를 공약했다.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됐고 홍천-용문 철도가 100대 과제에 포함됐다. 사업 가능성은 커졌다"고 말했다.

경쟁자 허필홍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는 "늘 좋은 면만 보여주다 보니 때로는 단호하게 결정을 하지 못하는 좀 우유부단한 성격"이라고 평가했다. 자신의 강점으로 "군의원, 도의원 총 4선을 하면서 저와 이야기하고 호흡을 같이하고 땀을 흘린 분들이 굉장히 많다. 16년동안 한번도 낙선하지 않고 지역정치를 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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