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측 제공국민의힘 강릉시당원협의는 1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강릉시 총괄선거대책본부 본부장에 심영섭 도의원을, 강릉시장 선거대책본부장에 강희문 강릉시의회 의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힘 강릉시당원협의회는 '실무형 선대본부'를 구성하고 원팀으로 오는 6·1 지방선거에 필승을 다짐했다.
심영섭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강희문 강릉시장 선거대책본부장은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결과에 승복하고 당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선대본부 직책을 수락했다.
두 본부장은 "강릉의 미래를 위해 선대본부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추후 원팀으로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당원협의회는 이날 오전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강릉시 국회의원인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진태 도지사 후보, 김홍규 강릉시장 후보 및 강릉시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조찬을 갖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한편 6·1 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 정의당 임명희 후보, 무소속 김한근 후보 등 4자대결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