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네 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으로 컴백하는 아이콘의 바비. 아이콘 공식 페이스북지난해 결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한 그룹 아이콘의 바비가 이전과 달라진 점은 따로 없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아이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FLASHBACK)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혼전 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한 바비에게, 가정을 꾸리기 전과 후의 마음가짐이나 아이콘 활동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이 들어왔다.
이에 바비는 "아이콘 바비와 인간 김지원은 철저히 분리한다. 아이콘 바비로 임했을 때는 전혀 전과는 다른 게 없이 그냥 열심히 한다. (팀 활동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다.
바비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고 그해 9월에 아버지가 된다고 직접 밝힌 경우다. 당시 바비는 "무엇보다 아이콘의 활동을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바비가 속한 아이콘은 1년 2개월 만의 새 앨범 '플래시백'을 오늘(3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