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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배출 제로 지향 소셜프랜차이즈 카페 '그린그루브' 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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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 제공 
제로웨이스트를 표방한 소셜프랜차이즈 카페 '그린그루브' 본점이 대구 수목원 인근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사옥 1층에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소셜프랜차이즈로 발굴 육성한 카페 '그린그루브'가 개소해 본격적인 사업화에 시동을 건다고 22일 밝혔다.

'그린그루브'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면서 소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처음 시범 운영됐다.

그린그루브는 5R(refuse, reduce, reuse, recycle, rot)을 통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쓰레기 배출을 '0(ZERO)'에 가깝게 만들자는 작가 '비 존슨'의 친환경 운동이다.

카페에서는 레인포레스트 인증 커피(친환경적 재배·생산 커피) 원두 사용, 비건 디저트, 제철 과일로 만든 음료 판매와 매장 내에는 수세미‧칫솔‧치약‧샴푸‧린스 등 다양한 친환경 생필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 커피나무를 증정하고 텀블러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린그루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텀블러를 들고 매장에 오면 커피 가격을 500원 할인하는 '리필 스테이션' 이벤트를 상시 진행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소비 확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그루브'는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인플럭스, 토브커피 에이전시, 앨리롤하우스 등 4개 기업이 모여 협업을 통해 개발한 소셜프랜차이즈 카페 공동 브랜드로 '갑질 없는 프랜차이즈'라는 대안시장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동대구벤처빌딩 내 테스트 점이 문을 열었고 현재 경북대점, 성서우체국점, 수성생활문화센터점 등 지점들이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경쟁, 식품제조 업체의 HACCP 인증 의무화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프랜차이즈 발굴과 육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이러한 소셜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제품 질 개선,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친환경 소비가 이제 더 이상 소수에 의한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소비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그린그루브를 비롯한 사회적경제를 매개로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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