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난실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광산은 광주의 미래, 광주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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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광산을 키워라' 슬로건, 양적‧질적 광산 키울 것
100만 메가시티 광산, 광산경제문화재단 설립 등 10대 공약 제시

■ 방송 : [CBS매거진] 광주 표준FM 103.1MHz (17:05~18:00)
■ 제작 : 조성우 PD, 구성 : 윤다조 작가 
■ 진행 : 송원대학교 선은애 교수
■ 방송 일자 : 4월 20일 수요일
 윤난실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윤난실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후보측 제공
[다음은 윤난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경선 후보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은애> CBS매거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경선 후보를 차례로 만나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 청와대 비서관 윤난실 광산구청장 경선 후보를 만나봅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윤난실> 네 안녕하세요.
 
◇선은애> 후보님의 출마로 광주에서 첫 여성 구청장이 나오게 될지 관심인데요. 언제 처음 출마를 결심하셨나요?
 
◆윤난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제가 사실 재수생입니다. 2018년 광산구청장에 도전했었고요. 그래서 저의 출마 결심은 참 오래됐죠. 다만 제가 대통령의 제도개혁 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일하고 있어서 어떻게 제 역할을 성실하게 마무리할 것인가. 그래서 국정 백서까지 마무리하고 1월 말에 대통령님께 사의를 표명하고, 허락받고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
 
◇선은애> 이번 선거에서 후보님께서 내건 슬로건은 무엇인가요?
 
◆윤난실> 저희 선거캠프에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요. 그게 '더 크게 광산을 키워라'입니다. 이 얘기는 단순히 양적인 크기만을 얘기한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광산을 키우겠다는 의미고요. 세부적으로는 더 크게 5가지 공약, 더 가깝게 5가지 공약의 10대 공약을 준비해서 이미 시민들께 발표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광산은 광주의 미래이죠. 면적이 광주의 절반에 가깝게 있고요. 또 광주에 심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산단이 있고 농지가 있고 광주 교통의 관문이고 또 현안이랄 수 있는 군 공항이라든지 금호타이어 부지 매각 문제가 있고 어등산 개발의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고 이런 것들을 봤을 때 광산의 문제가 결국은 광주의 미래를 결정하고 광산의 동력이 광주의 동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렇게 정했습니다.
 
◇선은애> 방금 '더 크게 더 가깝게 광산'이라고 하는 비전을 말씀해주셨는데 이 비전을 위한 주요 공약 몇 가지를 소개해 주신다면요?
 
◆윤난실> 제가 구정의 세부적인 공약에 앞서 저의 구정 운영 철학은 '사람 중심의 ESG'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즉 사람을 중심에 놓고, 광산 구민을 중심에 놓고 환경과 사회와 협치를 저는 구정의 철학으로 가져가겠다고 말씀드렸다는 걸 먼저 말씀드리고요. '더 크게'는 성장 발전 공약이죠. 그리고 '더 가깝게'는 시민의 삶을 얼마나 더 살필 것이냐고 하는 생활 공약입니다. 더 크게 성장 발전 공약에서 첫 번째로 제가 제시했던 건 나주, 함평, 장성과 지역 상생 연합입니다. 이것을 처음 시도했던 게 부산, 울산, 경남의 메가시티가 됐고 이게 전국적으로 수도권 집중에 맞서서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제2의 균형 발전의 어떤 방향이 됐는데요. 이것을 광역 단위가 아니라 기초 단위로 가져가야 된다고 해서 나주와는 에너지, 함평과는 자동차 부품, 장성은 나노 기술 이것도 연계하고 또 관광, 먹거리 이런 것들을 연결하는 100만 메가시티 광산을 만들겠습니다고 하는 게 더 크게 광산의 대표적인 공약이고요. 
 두 번째는 현재 기초자치단체장, 광역단체장은 세금만으로는 살림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고향사랑기부금법이 법으로 제정이 됐고 세금 외에 어떻게 하면 지역의 기업이나 금융이나 이런 것들을 연결해서 재원을 더 확충해 갈 것인가라고 하는 측면에서 저는 광산경제문화재단 설립에 500억 기금을 조성해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또 청년 창업, 문화예술인, 재래시장 고도화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겠다고 말씀드렸고요. 더 가까운 광산에서는 파리의 15분 도시는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1천 걸음 10분 도시 광산이라고 해서 생활권역으로 5개 권역을 나눠서 거기에 복합문화센터를 넣어서 시민의 여유로운 문화생활, 일상 속 체육활동, 청소년의 놀이 공간 이런 것들을 만들어가겠다는 게 더 가까운 광산의 생활 공약입니다. 두 번째로는 광산역을 녹색교통으로 전환하겠다고 하는 것들인 탄소중립도시 2040을 발표했습니다.
 
◇선은애> 준비하신 공약들을 살펴봤는데요. 그렇다면 후보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윤난실> 저는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일했고요. 최근에는 연간 1,300만 건에 이르는 민원과 시민의 제안을 청와대에서 살폈습니다. 광주 시의원에서 또 경남에서는 사회혁신추진단장으로 일했습니다. 시의원 경험, 국정 경험까지 갖췄습니다. 자치단체의 운영은 종합행정입니다. 어떤 특별한 분야의 일 가지고는 안 되는데요. 저는 그걸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성과를 남겼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청년 펀드라든지 중증장애인 자립 생활이라든지 태양에너지 도시조례라든지 사실 윤난실의 최초는 7, 8가지가 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저는 여성을 저의 경쟁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선은애> 후보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경선 과정에서 보여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윤난실> 네 고맙습니다.
 
◇선은애> 지금까지 윤난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경선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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