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는 15일 울산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2번째 리사이클링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동서발전 제공한국동서발전(주)는 15일 울산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12번째 리사이클링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은 탄소 배출 저감과 리사이클링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2월부터 기증 받은 도서 169권, 의류 108점 총 227건의 물품이 모였다.
오는 23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 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유곡 플리마켓'에서 물품이 공개된다.
플리마켓(Flea maket)은 잘 사용하지 않는 중고품을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을 하는 시장을 말한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은 자발적 나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활용 캠페인으로 자연순환 인식개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사내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플라스틱, 종이컵을 대신해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