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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인사청문회 준비단 구성 완료…15일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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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인선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인선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법무부가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된 한동훈(49·사법연수원 27기)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법무부는 주영환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주 실장은 앞서 윤석열 당선인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2019년에도 청문회 준비단에 파견된 경험이 있다. 당시 준비단은 중앙지검 제3차장검사이던 한 후보자가 이끌었다.

총괄팀장에는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 공보팀장에는 대검 대변인 출신인 권순정 부산지검 서부지청장이 임명됐다. 신 부장은 2016년 12월 국정농단 특검에서 한 후보자와 함께 파견돼 호흡을 맞췄고, 윤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에는 특수1부장으로 있었다. 권 지청장은 검찰총장이던 윤 당선인이 대검 대변인으로 직접 발탁했었다.

신상팀장과 행정지원팀장은 김창진 창원지검 진주지청장, 김상권 법무부 혁신행정담당관이 각각 맡았다. 김창진 지청장은 2019년 윤 당선인의 검찰총장 청문회 준비단에 파견됐었다. 김상권 담당관은 앞서 2020년 박범계 현 장관의 청문회 준비단에서도 행정지원팀장을 맡았다.

한 후보자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건물에 마련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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