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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가게 없는 섬 찾은 수제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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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나눔 행사를 위해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찾은 '피자알볼로'의 직원 10명과 '피자카'. 부안군 제공피자 나눔 행사를 위해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찾은 '피자알볼로'의 직원 10명과 '피자카'. 부안군 제공
피자 가게가 없는 섬,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수제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나눔 행사를 했다.
 
13일 부안군에 따르면 전날 '피자알볼로' 직원 10여 명이 부안군 위도면을 찾았다. 피자를 만드는 '피자카'도 함께 왔다.
 
위도에 있는 주민들은 섬에 피자 가게가 없어 피자를 먹기 위해선 하루 6차례, 50분 걸리는 배를 타고 뭍으로 나가야 한다.
 
이에 '피자알볼로'가 직접 피자를 만들어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섬을 찾았다.
 
12일 첫날 위도초 학생과 위도중·고등학생 등 61명이 '피자알볼로'를 만났다. 둘째 날엔 일반 주민 400여 명에게 총 100판이 전달됐다.
 
매일유업에서 지원한 유제품과 육가공품도 함께 제공했다.
 
피자알볼로는 그동안 '피자는 둥글고 나누는 거니까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소 피자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방문해 피자 나눔을 해왔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따듯한 피자를 맛있게 먹는 학생들과 주민들을 보며 피자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피자알볼로의 신념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따듯하고 신선한 피자를 나누기 위해 피자카 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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