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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장성·무안군수 2명 공천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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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공천 신청자 중 11명도 배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중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산 무안군수 등 4명과 광역의원 공천 신청자 11명, 기초의원 공천 신청자 1명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11일부터 제3차, 제4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잇따라 갖고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 103명 중 미검증자 1명을 제외한 102명가운데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산 무안군수 등 현역단체장 2명과 순천시장과 나주시장 공천 신청자 각각 1명씩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또 광역의원은 공천 신청자 총 138명가운데 미검증자 6명을 제외한 132명중 11명을 공천에서 배제했으며 기초의원은 406명 중 미검증자 1명을 배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의원 공천 신청자에 대해 이날 오후 1시부터 정밀검증과 심사가 재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들의 공천배제 이유는 윤리심판원(윤리감찰단)에 회부된 후보자들의 조사결과와 범죄경력, 성비위, 음주운전, 부동산투기 관련때문이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앞으로도 공관위 정밀검증과 심사를 통해 국민의 강화된 눈높이를 기준삼아 입후보자의 적합성을 철저히 검증해 무난한 공천, 타협적인 공천이 아닌 개혁, 혁신 공천이 될 수 있도록 강화된 검증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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