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을 앞두고 전북 대표 선수 선발전이 진행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전북교육청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 대표 선수 선발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탁구 종목을 시작으로 4월 24일 복싱종목까지 23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전라북도 대표 선발대회는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주말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라북도 선수단은 132개교, 1190명이 참가해 금메달 22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5개를 획득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전문스포츠클럽 전환과 더불어 육성종목 훈련비 지원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노력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정찬 인성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어렵게 선발된 선수들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표선수 훈련비 등 경기력 향상 지원과 학생선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