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공대구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제1회 대구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하고 정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다.
회기 주요 일정으로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을 개최하고,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19일, 20일 양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18일에는 정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회기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시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를 가진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김태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제·개정 조례안 14건이 처리된다.
또, 서대구역 운영자로 지정된 한국철도공사와 대구시 간의 운영 비용 정산과 영업손실 보전 등의 내용을 담은 '서대구역 운영 협약서 동의안' 등 동의·승인안 3건과 의견 제시안 1건도 시의회 통과를 대기중이다.
이와 함께 배지숙 의원이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시각예술의 발전방안에 대해 시정 질의에 나서고 정천락, 윤영애,안경은,이영애 의원 등은 5분 발언을 통해 두류공원 일대 관광특구로 지정과 남부 소방서 신설, 제2 대구의료원 건립 방안, 대구 국제음악 콩쿨 개최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