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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백경현 전 구리시장, 출마 선언 "성장의 블루칩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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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청사진보다는 구리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경제적 가치 발굴"
5대 핵심공약과 10개 분야 100대 정책 마련…"지역발전 크게 앞당길 것"

국민의힘 백경현 전 구리시장이 5일 오후 소상공인살리기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전 시장 제공국민의힘 백경현 전 구리시장이 5일 오후 소상공인살리기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전 시장 제공국민의힘 백경현 전 구리시장이 5일 오후 소상공인살리기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전 시장은 "저는 정치꾼이 아닌 32년 공직생활로 다져진 행정전문가"라며 "장밋빛 청사진보다는 구리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경제적 가치를 발굴, 이를 바탕으로 성장의 블루칩 도시로 만들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제2의 도약, 성장의 블루칩, 구리시가 되도록 준비된 백경현의 손을 꼭 잡아달라"며 "그 손의 따스한 온기를 함께 느끼며 경청하겠다"고 호소했다.
 
백 전 시장은 안승남 구리시장이 독선적인 행정으로 지역에 분열을 일으키고 폐쇄적인 행정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현 구리시장의 독선적인 행정으로 지역은 화합보다는 분열이 일어나고 있고, 공직자들의 숨쉬기조차 힘들다는 하소연을 대할 때마다 뭐라 할 말이 없었다"는 백 전 시장은 "참 답답했다"고 말했다.
 
특히 "개방되는 것이 마땅한 구리시민의 재산인 구리시청이 시민의 출입을 통제하는 차단벽을 만들어 오직 오직 자기 식구들만 편하게 출입하게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면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고 상담을 한 공무원마저도 만나지 못해 발걸음을 돌리게 되는 폐쇄적인 행정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백 전 시장은 "저는 말단 공무원으로 출발해 선출직 시장까지 약 32년간 구리시에서 공직생활을 했다"며 "지금과 같이 시민과 공직자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바꿔야 한다'는 울분에 찬 강렬한 아우성은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보궐선거를 통해 구리시민의 선택을 받아 2년간 시장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이문안호수공원을 조성했으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유치하기도 했다"는 백 전 시장은 "구리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택동 행복주택사업 등을 포함한 많은 것들을 구상하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백 전 시장은 "구리시 발전을 위해 시정에 반영할 5대 핵심공약과 10개 분야 100대 정책을 마련했다"며 "이것은 향후 구리시민의 행복과 구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한 것으로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5대 핵심 정책 사업으로는 △첨단지식산업을 유치해 일자리의 대전환 △첨단교통망을 구축해 획기적인 지역발전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해 새로운 구리시의 도약 △도시환경정비로 아름답고 쾌적한 깨끗한 도시 조성 △역사가 숨 쉬는 문화예술 복합도시 전환 등을 제시했다.
 
백 전 시장은 "삶의 변화와 희망, 새로운 구리시의 도약을 위해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준비된 구리시장 예비후보 백경현이 다시 뛰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오직 구리시민의 변화된 삶을 위해 시민보다 한 발짝, 아니 열 발짝, 백 발짝 앞서 전력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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