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모습. 황진환 기자광주전남에서 3일, 1만 1천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한 주 전 휴일보다 4천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3일 하루 광주전남에서 각각 5801명과 59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1만 176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주 휴일에 비해 각각 1680명과 2439명이 각각 감소해 광주전남에서 모두 4119명이 준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의 경우 남구와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각각 3명과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나 한 요양시설에서 20명 넘게 나왔던 지난주보다 요양병원 발 집단 감염자 발생은 대폭 줄었다.
전남 시군도 2천~3천 명씩 나왔던 순천과 여수에서 3일 각각 1391명과 957명 발생하는 등 1천 명 대 이하로 신규 확진돼 지난주에 비해 많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