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조약돌 제공방송인 홍진경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개인 기부했다.
홍진경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모나미 문구세트'의 수익금 1600만 원을 전액을 기부한 데 이어, 개인 기부금 1억 원 상당을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에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영상에서는 수익금 1600만 원을 희망조약돌에 전달하러 가던 중 "1600만 원만 기부하기는 좀 그렇다. 내가 보탤게"라고 즉석에서 통 크게 기부를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 보태서, 힘드신 분들을 더 많이 도와드리면 좋지 않냐"라고 말한 홍진경은 실제로 희망조약돌에 1억을 기부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경은 이번 1억 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국내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홍진경은 이전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사도우미를 돕는 등, 10년 넘게 남모르게 기부와 후원 활동을 해왔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모나미 문구세트'는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구독자들(일명 만재님)을 위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 굿즈다. 모나미 제품에 홍진경의 실제 에피소드들을 녹여낸 공부 필수 아이템들이 총출동해 많은 구독자와 문구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2주 만에 '완판'이 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신 모나미와 공부왕찐천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조약돌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장하고 있는 기부단체로, 정치 및 종교와 같은 특정 이해집단에 얽매이지 않고 국내 결손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내구호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