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 박종민 기자코로나19에 확진됐던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30일 자가 격리를 마쳤다.
제이홉은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는 너무 괜찮다. 격리 기간 동안 잘 먹고 잘 자고 하니 금방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로 중요한 시기에 확진이 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이미 일어난 상황인지라 약 먹고 잘 쉬고 컨디션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격리 기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무엇보다 팬 분들이 많이 걱정했을까 봐 신경이 쓰였다"며 "격리 끝났으니 절차에 맞춰 금방 (미국에) 합류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홉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참석과 라스베이거스 단독 콘서트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제이홉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