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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경제시장·일자리시장은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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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대구시장 예비후보 제공김형기 대구시장 예비후보 제공제8대 대구시장 선거에 뛰어든 김형기 명예교수는 30일 "대구정치 교체와 대구경제 도약"을 내걸고 30일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서문시장에서 열린 출마선언에서 "대구를 다시 한번 위대한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지로 도약시켜야 한다는 250만 대구시민의 여망을 이루고자 이번 지방선거 대구시장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여년간 전국에서 지역내총생산이 꼴찌를 다투는 대구의 경제상황은 안타깝기만 하다"며, "시정을 맡겨주시면 4년내에 반드시 한강 이남 제일의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채보상운동과 항일독립운동, 2.28민주화운동, 새마을 운동 등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대구가, 청년·학생들과 미래세대가 대구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당당하고 도전과 열정,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제8대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에게 요구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정권교체의 열망을 바탕으로, 대구정치의 교체, 나아가 대구경제의 도약을 위한 리더십의 교체"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홍준표 의원에 대해 비판을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홍 의원은 도민이나, 시민, 당원들의 의사를 무지막지하게 내치는 독선적, 자기만족의 정치를 최고로 보여준 정치인"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에 제안한 낙동금호 밸리 프로젝트사업은 앞으로 대구시정의 중심이 될 것이고, 대구기업유치를 위해 토지와 지방세를 감면하거나, 인프라를 지원해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 있다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는 특혜시비도 불사하겠다"며, 경제시장, 일자리 시장 강조했다.
 
바른 새로운 지도자를 바라는 시민모임 제공바른 새로운 지도자를 바라는 시민모임 제공한편, '바른 새로운 지도자를 바라는 시민모임'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선때 윤석열 후보를 등뒤에서 총질한 홍준표 의원이 철새정치를 하고 대구시민을 무시한 행동을 했다"고 비판하며 시장 출마 중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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