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부산 기장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박중석 기자김쌍우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산 기장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경제가 국가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통합과 혁신의 리더십을 보여드리겠다"며 "지속성장 가능한 100만 도시 기장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기장군 제2청사 건립, 기장선·정관선 추진단 신설, 센텀~정관 트램 추진, 기장형 글로벌 IT교육기관 설립,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100% 마일리지 적립형 기장 Black 카드 도입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가 태어난 기장군에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체육과 문화, 예술 등 품격 높은 100만 도시 기장으로 반드시 성장시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는 제5대와 6대 기장군의원을 거쳐 제7대 부산시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