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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포항시장 출마 선언…'애플과 100년 경제 견인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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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선거캠프 제공문충운 선거캠프 제공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9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문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내게 힘이 되는 포항, 내게 힘을 주는 시장'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100만 도시 포항, 100년 경제 포항'을 슬로건으로 "청암 박태준 회장이 포항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으로 견인했던 것 처럼, 포항을 다시 글로벌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융합 도시, 청년 친화 도시, 글로벌 도시'를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경제, 행정, 교육, 문화까지 디지털과 융합해야 한다고 제안한 그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포항 유치도 미래 디지털 도시 포항의 큰 그림을 위한 것이었다"며 "애플은 포스코, 포스텍과 결합해 포항을 디지털 융합도시로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국을 신설해 애플의 조 단위급 투자부터 이끌어낼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 많이 생기고, 취업 잘되고, 월급 잘 주고, 장사 잘되는, 대한민국 1등 청년 친화도시 '일취월장 포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대한민국 청년특별시 포항 △첨단 디지털 경제도시 포항 △대한민국 No.1 창업도시 포항 △국제 해양관광레포츠 중심도시 포항 △환동해 국제물류 중심도시 포항을 더욱 탄탄히 하고, 아울러 △함께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포항 △친사람·고품격 환경·문화도시 포항 △장사 잘되고, 함께 잘사는 포항 △살고 싶은 부자 농어촌 포항 △안전·참여가 보장된 열린 선진도시 포항 등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포스코가 글로벌 일등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통과 화합의 통합시장, 포항시민을 섬기는 참 일꾼, 준비된 역량으로 포항의 100년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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