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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만6067명 신규 확진…4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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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병상 61.6%, 준-중환자병상 가동률 79.8%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15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6067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42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파악돼 누적 사망자는 2843명이 됐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12일 8만명대로 치솟았다가 12~13일은 주말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14일부터 다시 급증하는 양상이다.

또 14일 검사 인원이 16만937명으로 전날의 1.7배 수준으로 늘어, 그 검사 결과가 주로 반영되는 15일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7만6065명이다.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61.6%, 준중환자 병상 79.8%, 감염병 전담병원 50.7%다.

서울시는 정부 방침대로 소아(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이달 3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이달 24일부터 받는다.

서울시는 최근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면역저하자, 당뇨·비만, 만성 호흡기질환자 등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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