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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오후 4시 5961명 확진…나흘째 동시간대 5천 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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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보다 138명 늘어…지난 8일 6천 명대 정점 이후 사흘 동안 5천 명대
청주 4050명, 충주 1123명, 진천 607명, 음성 508명, 증평 387명 등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충북에서 11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5961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하루 전날보다 138명이 늘며 나흘째 신규 확진자가 5천 명을 넘는 확산세가 이어졌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596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에서 전체 34% 가량인 20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주에서도 1123명이 확진돼 나흘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또 진천 607명, 음성 508명, 증평 387명, 옥천 323명, 괴산 249명, 영동 234명, 제천 218명, 보은 165명, 단양 97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219명을 포함해 모두 14만 474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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