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충북에서 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411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주말 검사자 감소 등으로 4천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던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519명이 많은 것으로 누적 확진자도 11만 명을 넘어섰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44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에서만 전체 46.6% 가량인 205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충주 785명, 진천 421명, 음성 317명, 제천 209명, 괴산 159명, 영동 144명, 옥천 116명, 단양 94명, 보은 60명, 증평 47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194명을 포함해 모두 11만 164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