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공특허청이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현장에서 굿즈 관련 위조상품 단속을 예고했다.
공연 전 방탄소년단 기획사인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굿즈 관련 위조상품 구매 자제를 요청할 예정으로 공연 당일에는 특허청 상표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한다는 내용을 소비자와 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특허청은 지난 2월 2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국음악콘텐츠협회와 하이브, SM, JYP, YG 등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와 함께 주요 온라인 마켓을 대상으로 K-Pop 굿즈 관련 위조상품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단속 과정에서 모은 정보를 토대로 대규모·상습 판매자에 대해 기획 수사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