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집사부일체'에서 'K-쇼트트랙'의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혼성 계주 경기가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예능 최초로 동반 출연한 쇼트트랙 '금(金) 남매' 황대헌과 최민정 사부와의 4:4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경기가 진행된다.
촬영 현장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실제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에 '집사부일체' 이승기·양세형·김동현·유수빈과 일일 제자 은지원·리정은 두 사부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진지하게 경기 준비에 임했다. 또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최민정조차 상대 팀을 견제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올림픽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중계진으로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승희 해설위원이 나섰다. 이들은 특유의 공감 해설과 찰진 입담을 선보여 경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어 4:4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경기가 진행됐다. 사부들의 세계 최강 스케이트 실력과 멤버들 의외의 실력이 합해져 예상 밖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그 결과 비디오 판독까지 거치며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명경기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계주 경기의 MVP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황대헌·최민정 사부가 실제로 착용한 고글을 선물로 받았다. 과연 피 튀기는 접전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집사부일체' 배 4:4 쇼트트랙 혼성 계주 경기는 오늘(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