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욱일기 꼼짝 마!" 中에서도 퇴출 캠페인 이어진다[베이징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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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욱일기 모양 모자를 쓴 일본 선수의 모습. IOC SNS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욱일기 모양 모자를 쓴 일본 선수의 모습. IOC SNS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일본의 전범기 퇴출 캠페인이 이어진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4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욱일기 등장시 퇴출시키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그동안 꾸준히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실제로 4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욱일기 패턴 모자를 쓴 일본 선수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때는 무관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 중 욱일기 응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최근 올림픽이 개최될 때마다 전쟁 범죄에 사용된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됐는데 이번 베이징올림픽 때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베이징 현지 한인들 및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면서 "TV 및 모바일로 경기를 시청할 때 욱일기가 등장하면 캡처해 제보해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제보는 서 교수의 인스타그램 계정 DM을 통하면 된다. 이후 서 교수는 IOC와 올림픽조직위원회 측에 항의 메일을 전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특히 전 세계 외신에 제보해 기사화를 통해 '욱일기=전범기'임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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