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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4분 확보"…경남소방 119응급장비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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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응급처치가방 무상 대여

경남소방본부 제공경남소방본부 제공경상남도소방본부는 119 응급처치 장비를 무상 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붕대, 부목, 소독약 등이 들어 있는 응급처치 가방을 빌려준다. 도내 소방서 18곳에 자동심장충격기 2점, 응급처치가방 2점씩 모두 72점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을 정상적인 리듬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응급 처치를 받아야만 생존율이 높아진다.

소규모 대회나 축제 등 행사장은 119 구급대를 배치할 수 없고 많은 사람이 밀집된 장소에는 골든타임안에 도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이번 무상 대여를 추진하게 됐다.
 
소방 관계자는 "축제나 행사 등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면서 도민들이 응급처치 장비 대여로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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