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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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설 연휴 취약 시기에 우려되는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시군과 함께 상황실을 구성하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에 들어간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연휴 전과 연휴 기간 등 2단계로 구분해 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강화토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계도를 통해 불법 배출행위와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연휴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도와 시군 모두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상수원수계 등 오염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특별감시·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오염 우심지역 폐수 배출업소,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이다.
 
단속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등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및 고의 상습적 위반 사업장은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 엄중 조치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특별감시·단속 추진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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