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앞선 한국의 '팍스로비드' 확보…외신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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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미ABC "한국, 화이자 치료제 첫 확보"
전세계적 공급부족…미.영.이.한 정도
독일 이달 인도목표, 일본 2월 목표
"백신 확보 어려움 반면교사, 속도전"

13일 인천공항에서 하역중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ABC 캡처13일 인천공항에서 하역중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ABC 캡처
미국 화이자가 만든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국내에 도입된 것에 대해 외신도 주목했다.
 
미국 ABC는 14일(현지시간) '한국이 화이자 치료약을 처음 공급받았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팍스로비드' 확보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전날 2만 1천명분을 확보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1만명 분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내용과함께 이들 분량이 어디에 어떻게 활용될지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드'에 대해서도 긴급사용 승인을 내릴지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이 방송은 '팍스로비드'가 전 세계적으로 부족해 공급이 빠듯하기 때문에 이 알약을 공급 받게 될 환자도 제한돼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팍스로비드'는 세계적으로 미국, 영국, 이스라엘 정도만 초기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경우는 이달 중에 화이자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이르면 2월 중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일도 이달 중 첫 인도를 목표로 내부 승인 절차에 임한 상태다.
 
코로나 치료제를 가장 많이 확보한 나라는 단연 미국이다. 
 
미국 정부는 팍스로비드는 1천만명분, 몰누피라비르는 300만명분을 각각 구입한 상태다.
 
나아가 팍스로비드 1천만명분을 추가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발빠른 '입도선매' 때문에 다른 국가들은 치료제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오미크론의 직격탄을 가장 먼저 맞았던 아프리카의 경우 뒤늦게 치료에 구입에 나섰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존 은켄가송 아프리카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화이자와 팍스로비드 약을 아프리카 대륙에서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정부의 치료제 확보가 얼마나 빨랐는지 보여주는 정황들이다. 
 
정부 관계자는 "백신 확보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반면교사가 됐다"며 "치료제 확보를 위해 각 부처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속도전을 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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