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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특송', 美거장 영화 2편과 경쟁…오늘(12일) 나란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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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특송', 리들리 스콧 '하우스 오브 구찌', 스티븐 스필버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개봉
'특송', 배우 박소담의 첫 원톱 주연작이자 카체이싱 등 돋보이는 여성 원톱 액션
명품 구찌 가문의 몰락사 다룬 '하우스 오브 구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영화 '특송' '하우스 오브 구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틸컷. 각 배급사 제공영화 '특송' '하우스 오브 구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틸컷. 각 배급사 제공카체이싱이 매력적인 한국 영화 한 편과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 할리우드 거장의 영화 두 편이 스크린에서 맞붙는다.
 
마블 히어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지난 12월 개봉한 이래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쉽게 내어주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12일) 개봉하는 박소담 주연 '특송', 두 명의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중 어떤 작품이 과연 '스파이더맨'을 끌어내리고 박스오피스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특송' 메인 포스터. NEW·엠픽처스 제공영화 '특송' 메인 포스터. NEW·엠픽처스 제공

카체이싱부터 맨몸 액션까지…배우 박소담의 원톱 액션 '특송'


먼저 배우 박소담 첫 단독 주연이자 여성 원톱 액션 '특송'(감독 박대민)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영화는 돈만 주면 사람이든 물건이든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배송하는 '특송'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영화 '기생충'을 통해 글로벌 배우로 거듭난 박소담의 첫 원톱 액션 무비로 기대를 모은다.
 
박소담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를 맞닥뜨리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로 변신, 화려한 드라이빙 실력과 함께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며 전작과는 180도 다른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특히 무엇과도 부딪히지 않는 기상천외 카체이싱과 수직적인 공간감을 뽐내며 극한으로 치닫는 주차타워 추격전 그리고 영화 속 주 무대 중 하나인 백강산업에서 펼쳐지는 은하의 타격감 넘치는 파격적인 맨몸 액션 장면은 '특송'의 백미로 꼽힌다.

외화 '하우스 오브 구찌'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외화 '하우스 오브 구찌'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년 염원 담긴 '하우스 오브 구찌'

 
리들리 스콧 감독은 무려 20년 동안 염원했던, 구찌 가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 팬들을 찾는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영화다.
 
레이디 가가를 시작으로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셀마 헤이엑 등 할리우드 초호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다.
 
무엇보다 탁월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명배우들의 믿기지 않는 라인업으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레이디 가가는 이번 영화에서 구찌를 사랑하고, 구찌를 뒤흔든 치명적인 매력의 주인공 파트리치아로 열연을 펼치며 2022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외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도 오늘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영화다.
 
1957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막을 올린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스필버그 감독은 원작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재정의한 걸작"이라 설명한 데 이어 "언젠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건 나의 오랜 꿈이자 자신과의 약속이었는데 그걸 이뤘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스필버그 사단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한 레전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3관왕을 석권하며 거장의 힘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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