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에 전 국민 무료 영상통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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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방안 일환…철도운임·도로통행료 인상 억제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올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 국민에게 무료 영상통화가 제공된다.

6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정부가 밝힌 '설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방안 중 하나로 무료 영상통화 지원으로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역시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EBS 등 19개 교육사이트 데이터 이용료로 매월 6600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동통신 3사의 알뜰폰 망 도매대가 인하 등을 통해 저렴한 알뜰폰요금제 출시를 지원하는 한편, 이통사들의 저렴하고 다양한 5G 요금제 출시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당분간 철도 운임과 도로통행료 인상을 억제하는 등 1분기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관련해 서비스 수준에 따른 요금 차등화 등 철도 운임 구조 개편 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지방상하수도요금 등 1분기 지방공공요금 동결 유도를 위해 요금 인상 연기로 경영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경영평가 시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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