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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확진 4875명·사흘째 5천 명 안팎…위중증 89명↓·10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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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형 기자이한형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75명 늘어 누적 63만 83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하루 확진자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지난 29~30일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했다.
 
전날(5037명)보다는 162명 줄었고, 6천 명을 넘겼던 지난 주 금요일(24일·6233명)과 비교해도 1358명이나 더 적다.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오르고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확산세는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9명이 줄어 총 105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1022명)부터 11일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08명이 급증해 누적 55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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