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생산과 투자가 증가 반전하며 다시 경기 회복세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생산)은 전달인 10월보다 3.2% 증가했다.
10월에 -1.9%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의 반등이다.
지난달 설비투자(투자)도 10월보다 10.9%나 늘었다. 설비투자가 전달보다 증가하기는 지난 7월 2.0% 이후 넉 달 만이다.
그러나 지난달 소매판매(소비)는 10월보다 1.9% 감소했다. 이로써 소매판매는 9월 2.4%, 10월 0.1%로 두 달간 지속했던 상승세가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