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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6일 오후까지 138명…진주 고등학교 15명 집단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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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25일 밤 29명, 26일 오후 현재 138명 등 13개 시군에 167명입니다. 24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또는 기존 집단감염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25일 밤 29명, 26일 오후 현재 138명 등 13개 시군에 167명으로, 24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졌다. 황진환 기자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25일 밤 29명, 26일 오후 현재 138명 등 13개 시군에 167명으로, 24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졌다. 황진환 기자경남은 24일 연속 세 자릿수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2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13개 시군에 167명이다.

전날 밤 확진된 29명을 포함해 창원 54명, 진주 26명, 거제 18명, 김해 17명, 밀양 15명, 통영 15명, 양산 14명, 남해 2명, 창녕 2명, 사천 1명, 의령 1명, 함양 1명, 고성 1명으로,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날 0시 이후 오후 5시까지 발생은 13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173명)보다 35명 줄었다. 이 중 58%인 97명은 도내 또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고, 41명(24.5%)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진주에서는 한 고등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전날 학생 9명이 연달아 감염된 데 이어 이날 접촉자 검사에서 학생 5명·가족 1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15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2·3학년 250여 명의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집단감염 여진도 이어졌다.

밀양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19명으로 집계됐다. 양산에서는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명, 목욕탕 Ⅱ 관련 확진자는 1명이 각각 추가돼 49명, 43명으로 늘었다.

거제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8명이 추가돼 32명으로 집계됐다.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33명으로 늘었다. 창원에서는 의료기관 Ⅳ 관련 확진자는 1명, 의료기관 Ⅴ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각각 28명, 80명으로 집계됐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4606명(지역 4577명·해외 29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월 최다 확진자 수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날짜별로 보면, 1일 94명, 2일 99명, 3일 114명, 4일 137명, 5일 121명, 6일 129명, 7일 156명, 8일 193명, 9일 206명, 10일 193명, 11일 198명, 12일 218명, 13일 181명, 14일 195명, 15일 199명, 16일 171명, 17일 211명, 18일 215명, 19일 156명, 20일 184명, 21일 252명, 22일 201명, 23일 230명, 24일 213명, 25일 201명, 26일 오후 현재 138명이다.

지난 3일부터 24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에다 전날까지 200명을 넘는 확산세가 이어졌다. 최근 일주일(19일~25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1437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205.3명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창원이 58.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양산 35.6명, 김해 23.7명, 거제 20.9명, 진주 19.6명 등의 순이다.

그러나 인구 기준(10만 명당)으로 보면, 고성이 12.5명으로 가장 확산세가 거세다. 이어 양산 10명, 밀양 9.9명, 거제 8.6명, 하동 7.4명, 통영 6명, 창원 5.6명 등의 순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4.7%, 2차 접종률 81%, 3차 접종률은 29.6%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9700명(치료환자 2360명·퇴원 1만 7261명·사망 79명)으로 집계됐다. 자가 격리자는 92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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