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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남해화학 비정규직 33명 복직…고용승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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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집단해고 분쇄 및 고용승계 쟁취 여수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여수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집단해고 철회를 요구했다. 유대용 기자남해화학 집단해고 분쇄 및 고용승계 쟁취 여수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여수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집단해고 철회를 요구했다. 유대용 기자집단해고됐던 전남 여수산단 남해화학 비정규직 노동자 33명이 전원 복직됐다.
 
여수 남해화학 비정규직 전남대책위원회는 23일 "집단해고된 33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농성에 돌입한 지 23일 만에 사측과 노사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시장, 고용노동부 김태영 여수지청장,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신환섭 위원장, 창명물류 윤은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화학 비정규직 33명에 대한 고용승계 합의서를 체결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33명은 오는 29일 복직할 예정이며 다음달 중 집단해고 재발 방지책을 비롯한 노사 간 고용상생 협약식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집단해고 사태는 지난달 남해화학이 사내 하청업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아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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