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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낙선을 위한 선대위같다…입 다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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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민의힘의 내분 사태가 사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왜 이러나, 왜 자꾸 윤핵관 문제만 가지고 이러나. 이 물음에 대해서 이준석 대표가 어제 답을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게 뭐냐면, 일반인들보다 더 심한 게 뭐냐하면, 우리 국민의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핵심 관계자다, 진실한 사람들이다, 진박이다 이렇게 해서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이 그들이 활개칠 때 그들의 위세가 두려워서 아무 말 하지 못하고 그때 비겁했던 사람들이 그냥 벌 받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비겁한 사람들이 나중에 벌 받을 겁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전횡은 막아야한다."](12월 22일 CBS <한판승부> 인터뷰)
 
어제 한판 승부에 출연해서 이준석 대표가 한 말인데. 박근혜 대통령 때 진박의 전횡을 막지 못한 게 후회가 된다. 그래서 결국 국정농단까지 이어졌고 탄핵까지 가지 않았느냐. 이번에는 측근 전횡을 막아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거였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 갈등은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재원> 안녕하세요.
 
◇ 김현정>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하루가 지났는데.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한 총평, 해 주신다면?


◆ 김재원> 글쎄 뭐 저희들은 안타깝고 답답하죠. 어쨌든 이게 선거가 80일도 안 남았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후보를 중심으로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지금은 후보의 당선에 도움 되는 행위는 결국 일종의 말하면 선이고 후보의 당선에 방해가 되는 행위는 악이다, 뭐 이렇게 규정할 수밖에 없어요.
 
◇ 김현정> 당선이 최종목표이니까.
 
◆ 김재원> 최종이자 최고의 유일한 목표죠. 그래서 과연 이제 어떤 행위라도 그것이 과연 후보의 당선에 도움이 되느냐 아니냐로 판가름할 수밖에 없고.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물론 판단하고 하더라도 한번쯤은 심사숙고를 할 필요가 있죠.
 
◇ 김현정> 이준석 대표 개인적으로는 이게 후보에게 도움되는 행위라고 생각을 하신다 하더라도.
 
◆ 김재원> 이준석 대표님이야 당연히 지금 후보의 당선에 도움이 되는 일을 생각하고 하겠지만. 그러나 선대위는 지금 현재 엄연히 총괄선대위원장이 계시거든요.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사실상 전권을 맡겼고 그분의 판단과 그분의 지도력에 우리가 의존하고 있잖아요. 왜냐하면 의사결정 주체가 혼자 결정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사람 의견을 듣고 합의를 거치기도 하고 하지만. 그러나 최종적인 의사결정의 주체를 정하고 그분의 리더십에 따르겠다는 것으로 해서 총괄위원장을 모셨거든요. 어렵게. 그러면 이제 김종인 위원장의 판단과 김종인 위원장의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좋은데. 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 현재의 지리멸렬한 의견이 분출하잖아요.
 
지금 뭐 이준석 대표는 일단 선대위는 그만 뒀지만 선대위를 향해서 지금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사실상 그런데 그 외 당내의 중진이라든가 또는 뭐 심지어 원외의 청년최고위원까지 여러 가지 이야기가 분출되는데. 이제 전부 좀 자제하고 또 김종인 위원장께서 그립을 잡고 가겠다고 하셨으니 이제는 자제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 김현정> 어느 누구라도. 각자의 취지야 다 후보를 위해서다, 당선을 위해서라고 얘기를 하지만, 이제는 각각 이야기하는 것 좀 중지하고 자제할 때다. 김종인 위원장이 그립을 강하게 가지고서 이제 뭔가 일사분란하게 가야 한다. 그 말씀이세요?
 
국회사진취재단국회사진취재단◆ 김재원> 후보가 이미 김종인 위원장께 그런 또 부탁도 했고, 김종인 위원장께서 그렇게 말씀하시이니까. 두 분이 의지를 가지셨잖아요. 그런데 이제 이럴 때는 항상 원칙으로 돌아가야 되거든요. 우리 당의 당원당규에 대통령 후보가 당무 우선권이 있어요. 당무 우선권은 모든 상황에서 대통령 후보의 의사가 우선 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런 대통령 후보의 지명에 따라서 총괄선대위원장이 선출이 되었고 임명이 되었고 그 총괄선대위원장이 당무 전반에 관하여 총괄 조정하고 선거대책위원회를 총괄하도록 당원당규에 명시가 되어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그런 총괄선대위원장 지위를 인정하고 모셨다는 말이에요.
 
이 사정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이 그립을 잡고 가겠다 그리고 의사결정에 좀 장해가 되는 사람은 적절하게 조치하겠다라까지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면 이제 전부 조용히 있고. 총괄선대위원장의 판단에 도움되는 이야기라면 이제 나와서 떠들지 말고 총괄선대위원장님께 말씀드리거나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왜냐하면 이게 평상시 같으면 민주정당에서 무슨 소리라도 해도 되는데. 이게 지금 선거를 앞두고 있고 당의 대선주자가 상당히 어렵게 하루하루 선거 운동을 해가고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개인의 의견을 마치 그것이 후보에게 도움이 되는양 모두 떠들기 시작하면 이게 결국은 적전분열이고 이것을 통해서 후보의 어려움만 더 가중되거든요.
 
◇ 김현정> 그런데 사실은 김종인 위원장 하에서 일사분란하게 여태까지 움직였었어야 됐는데, 이른바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그룹들이 일사분란한 조직에서의 시스템을 무시하고 그들 마음대로 전횡을 펴고 있다는 게 이준석 대표의 주장 같아요. 그래서 불행한 대통령의 탄생을 막기 위해 나는 지금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조금 전 들으신대로 설명을 하던데요?
 
◆ 김재원> 저는 개인적으로 윤핵관도 아니고 진박도 아니에요. 그래서.
 
◇ 김현정> 윤핵관들이 예전 진박과 같은 인물은 아니지만.
 
◆ 김재원> 그래서 어쨌든 저는 아닌데. 아니고 또 끼워주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상관도 없는데. 제가 보기에 윤핵관이라는 말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소수예요. 그렇게 지목하고 주장하면서 저 사람들이 없어져야 당이 잘 된다고 지목하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과연 당내에 몇 명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 김현정> 그건 무슨 말씀이실까요? 윤핵관의 존재가…
 
◆ 김재원> 저는 실체가 별로 없다고 봐요.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한이 없는 거거든요. 그리고 특정 인터넷 언론에서 윤석열 측 또는 윤석열 캠프 핵심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기사를 쓰고, 제가 봤을 때도 제가 봤을 때도 만약에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색출만 된다면 당에서 영원히 축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러나 그렇게 지목을 실제로, 그 기사를 보니까 장제원 의원 그런 사람들 지목을 했던데. 과연 장제원 의원이 그러면 인터넷 언론사하고 실제로 그런 대화를 했는지 그걸 찾아냈나요, 누가? 그리고 장제원 의원에게 제가 몇 번이나 추궁을 해 봤는데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장제원 의원이 과연 그런 이야기를 뒤에서 속닥거리고 할 사람이 아니고, 만약에 그분은 그런 이야기를 할 것 같으면 직접 쏘아 붙이죠.
 
◇ 김현정> 아, 그렇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뒤로 수군대는 윤핵관이 일단 장제원은 아니고, 장제원 의원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실체도 불분명하다고 보세요?
 
◆ 김재원> 저는 꼭 빈집에 들어가서 도깨비 봤다고 소리치고 나오는 것과 똑같다고 봐요.
 
◇ 김현정> 그렇습니까? 김종인 위원장 조차도 뭐 윤핵관이라고 꼭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이렇게 스케줄이 짜지는 걸 보면, 중간에서 하나씩 하나씩 뭘 이렇게 집어넣더라 그러면서.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김재원> 선거대책위원회라는 게 원래 그런 식으로 끌려가는 경우가 많죠. 많은 사람들이 있고, 또 안을 내고. 후보자의 일정이라는 것이 한두 사람이 결정하는 게 아니고. 뭐 여기도 와 달라 저기도 와 달라 저한테도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전달을 못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제 업무가 아니라서. 그리고 후보자의 입장에서도 그쪽이 좋겠다고 하면 출발하기 직전에도 바꿀 수도 있고 그런 사정을 김종인 위원장이 모르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다만 그것이 일사분란하게 결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취지로 말씀하신 걸로 알아요. 김종인 위원장께서 선거에 한두 번 뵌 분도 아니고. 뭐 그런 사정을 잘 알고 말씀을 하시는 거고. 그걸 이른바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가 멋대로 전횡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건 아니라고 봐요.
 
◇ 김현정>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는 게 꼭 윤핵관의 전횡 때문은 아니라는 말씀.
 
◆ 김재원> 저는 그보다도 지금 이 상황을 특정 몇 명의 적을, 특정 몇 명을 대상으로 상정하고 그 사람들이 없어야 된다라고 지금 할 상황인가. 물론 그런 분이 있다면 뒤로 물러 앉거나 자제하거나 더 나아가서 정말 김종인 위원장께서 또 직절하게 좀 조치를 하시려고 하잖아요. 그러면 김종인 위원장께 누구누구는 이런 면이 있으니까 좀 유의하시라고 하면 될 일이라고 봐요.
 
◇ 김현정> 이준석 대표는 왜 그런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 김재원> 이준석 대표야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문제를 삼아서 선대위를 개편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견이라고 봐요. 충정이라고 보죠. 이준석 대표의 스타일이 그렇고 그러나 이제 지금 이것이 과연 대선 후보인 윤석열 후보의 당선에 도움이 되는 행위인가 우리 이제 그걸 보자는 거죠. 역대 이런 일이 사실 잘 없었거든요.
 
◇ 김현정> 그러니까 이게 책상 치고 나갈 정도의 상황이나 그런 일은 아니였다고 보시는 거에요? 거기 계셨죠? 회의에.
 
◆ 김재원> 아니 책상치고 나갈 상황이었다고 쳐도. 그러면 그 상황에서 본인이 항명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 이게 무슨 군대조직도 아니고 말대꾸 한 거죠.
 
◇ 김현정> 조수진 후보 단장이.
 
◆ 김재원> 그러면 그에 대한 조치를 하고. 예를 들어 조수진 최고위원이 그만뒀다고 하면, 그다음부터는 오로지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나머지 방향을 정해야 된다는 거죠. 저는 지금부터라도 당내에서 뭐 하고 싶은 말이 많으시겠지만. 그런 분들이있으면 전부 김종일 총괄선대위원장을 찾아가서 이렇게 해 달라, 그렇게 하고. 이런 선거 조직이 있었나요? 이거는 제가 봐서 대통령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서 모인 선대위가 아니고 낙선을 위해서 모인 선대위인가 싶을 정도로.
 
◇ 김현정> 그 정도입니까?
 
 박종민 기자 박종민 기자◆ 김재원> 그렇지 않습니까? 누가 선거 운동을 하고 있습니까? 전부 이 윤핵관이니 어쩌니 얘기하면서 하는 것은, 결국 윤석열 후보자가 특정인 몇 명의 말만 듣고 있는 걸로. 사실은 윤핵관이라는 말 자체가 대통령 후보자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는 말이에요.
 
◇ 김현정> 이준석 대표는 실제 있기 때문에, 윤 후보를 위해서 그들을 제거하려고 한다 이렇게 얘기하시던데요?
 
◆ 김재원> 그러니까 이제 제가 그 뭐 충정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는 조금은 이제는 그만하셔도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당 대통령으로 당을 운영하고 갈 때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신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지금 선거 때잖아요. 선거 때에 모든 사람들이 다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 요구하는 것을 다 들어줄 만큼 한가하고 쉬운 상황이 아니거든요.
 
또 마찬가지로 이준석 대표께서 당을 운영하셔도 또 그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사람들도 있을 텐데. 그걸 그렇게 떠들지 않고 자제하는 이유도 그것도 당조직이기 때문에 그래요.
 
◇ 김현정> 그 말은 이준석 대표 옆에도 이핵관들이 있을 수 있는거 아니냐 그 말씀이세요?
 
◆ 김재원> 저는 뭐 그런 이야기를 방금 한 거는 아니지만. 어느 조직이든 집단이든 결정권자와 가까운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결정권자에게 조금 영향력이나 어떤 의사를 반영하려는 데 덜 반영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다 떠들기 시작하면. 이해가 되지 않잖아요.
 
◇ 김현정> 이준석 대표가 그러면 어떻게 복귀를 할 거라고 보십니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했으면 좋겠습니까? 어떻습니까?
 
◆ 김재원> 저는 이준석 대표가 복귀해서 선거를 돕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보는데. 어제 보니까 김종인 위원장께서 정치인이 한 번 말하면 그거에 대해서 뭐…
 
◇ 김현정> 번복하기는 어렵다, 그러셨어요.
 
◆ 김재원> 그러시는 것도 봤고. 또 이준석 대표가 지금 이렇게 복귀하지 않겠다, 이야기하시는 걸로 봐서는. 뭐 하여튼 지금 상황이 그렇게 한가한 상황이 아니니까 현재의 상황을 빨리 인정하고 빨리 수습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봐요.
 
◇ 김현정> 혹시 김종인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끝내 돌아오지 않더라도 뭐 할 수 없다, 내지는 상관없다 이런 정도까지 생각하고 계세요?
 
◆ 김재원> 저는 김종인 위원장께 그날 월요일날 회의 이후에 전화 통화를 하거나 만나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저는 김종인 위원장의 핵심측근도 아니고 이준석 대표의 핵심 측근도 아니고 윤석열 후보의 핵심 측근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객관적인 상황은 스스로가 자꾸 돌아갈 수 있는 다리를 소각하는 것 같아서.
 
◇ 김현정> 소각.
 
◆ 김재원> 안타까운 사정이죠. 그리고 정치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다시 합쳐서, 우리가 결국은 동지들이기 때문에 합쳐서 가야 되는데. 너무 돌아오지 못할 강을 자꾸 건너버리고 있는 다리마저 없애버리면 저는 조금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 김현정> 안타깝지만 끝내 안 돌아온다면 할 수 없이 가야 하는 겁니까?
 
◆ 김재원> 지금 우리가 선거 국면이고 우리 김용태 청년최고위원께서 전시에 항명이면 즉결처분이라는 말을 했던데. 어쨌든 지금 전시상황은 맞거든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 항명까지는 아니고 말대꾸를 한 정도인데. 그러면 적절한 조치를 하고 빨리 앞으로 가야 되지 그거 계속 이걸 가지고 일을 더 키우고 또 더 나아가서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새로 건드리고 뒤짚어 엎겠다 하다 보면. 벌써 선거 끝날 거예요. 이렇게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김재원 최고위원의 지금 사태에 대한 총평, 해결책 들어봤습니다. 김 최고위원님 고맙습니다.
 
◆ 김재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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