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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 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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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취약 계층 자립 지원·환경 보호 등 사용
1999년 이후 올해까지 누적 총 1720억 원

포스코 본사 전경. 포스코 제공포스코 본사 전경.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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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은 13일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포스코가 80억 원,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케미칼·포스코에너지·포스코강판·포스코SPS·SNNC·포스코엠텍 등 8개 그룹사가 20억 원을 각각 출연했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2004년부터는 그룹사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출연 성금은 1720억 원이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 계층의 자립 지원, 탄소중립과 해양 환경보호 활동 등에 폭넓게 쓰인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8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소방관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에코백과 사랑의재봉틀봉사단이 제작한 히크만 주머니, 굿보이스봉사단이 녹음작업에 참여한 오디오북 등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방화복으로 만든 가방은 수익금의 50%가 소방관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포스코는 임직원 1인당 3만 원의 기부금을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 중 희망하는 단체에 온라인으로 기부하는 '1%마이리틀채리티(My Little Charity)'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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