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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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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데뷔한 6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지난 1일 데뷔한 6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브가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8일 방송한 MBC M-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데뷔곡 '일레븐'(ELEVEN) 무대를 펼쳤고 1위를 거머쥐었다.

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1위 후보라는 것만으로도 믿기지가 않아서 더 열심히 하자고 서로 다독이고 무대에 올라갔는데 이렇게 1위를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힘을 많이 얻고 있는데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아이브로 찾아뵐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발매된 첫 번째 싱글 앨범 '일레븐'의 타이틀곡 '일레븐'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으로 물드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미니멀하지만 리드미컬한 변주 속 그룹 아이브만의 분위기를 가득 담았다.

'일레븐'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100' 차트에서 톱10에 들었고,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1일자)에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2위로 진입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는 130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 7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이브는 유진, 가을, 원영, 리즈, 레이, 이서로 이루어진 6인조 걸그룹으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내놓는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아이브라는 팀명에는 '나 그리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아이브스러운 당당한 모습으로 보여주겠다'라는 포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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