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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또 해냈다…美 피플스 초이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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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제공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제공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한국 제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일 (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음악·영화·TV 시상식인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2021 People's Choice Awards)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올해의 정주행 시리즈'(The Bingeworthy Show)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2021 고담 어워즈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된 바 있다.
 
고담 어워즈에 이어 피플스 초이스까지 거머쥐며 TV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계 오스카'로 불리는 에미상 등 미국 내 각종 시상식에서의 추가 수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외국어 드라마상 △최우수 남자배우상(이정재)에도 후보로 올라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로,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Top) 10'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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