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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 전부터 예매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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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외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의 시작을 알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전부터 예매 전쟁이 뜨겁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는 예매를 시작한 오늘(7일) 오후 5시 4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51.2%로 사전 예매량만 8만 7819장에 달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D 일반관부터 IMAX(아이맥스), ScreenX(스크린X), 4DX, 돌비시네마,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상영 포맷도 예매를 시작했다.
 
영화는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다루는 것은 물론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 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이 총출동한다고 알려져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개봉 전부터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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