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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3928명…일요일 발표 기준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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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에도 4천 명에 육박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지자는 3928명으로, 이틀 전보다 140명 줄었지만 지난주 토요일보다 무려 808명 증가하며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최다를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4115명) 처음 4천 명을 돌파한 이후 닷새 연속으로 3900명~4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647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많아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3일 549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이후 24일 586명, 25일 612명, 26일 617명, 27일 634명, 이날 647명으로 증가해 엿새 연속 최다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6명으로 역시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548명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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