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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대학생 집단감염 등 25명 확진…누적 868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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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2명, 충주 4명, 진천 3명, 제천·단양 각 2명, 옥천·음성 각 한 명…돌파감염 14건
지난 23일부터 청주 모 대학 같은 과 학생 8명 집단감염 확인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지난 2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청주의 한 대학에서 같은 과 학생들의 집단감염이 새롭게 확인됐고 돌파감염 사례도 계속됐다.  

2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청주 12명, 충주 4명, 진천 3명, 제천·단양 각 2명, 옥천·음성 각 한 명 등 모두 7개 시·군에 2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지인과 가족, 직장 동료 등 지역 사회 감염이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8명, 타지역 감염 유입이 5명이다.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하고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가 전체 절반이 넘는 14건을 차지했다.

청주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전날까지 같은 과 학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의 한 대학을 고리로 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새로운 집단 감염으로 묶였다.

이미 집단 감염이 확인된 충북대병원과 관련해 한 명(누적 26명), 제천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서도 2명(누적 14명)이 각각 추가됐다.

사망자도 발생해 지난 17일 증상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A씨가 격리 치료 중 불과 아흐레 만에 숨졌다.

진천에 사는 A씨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90명을 포함해 모두 868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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