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재명 머리 염색에 포르노 배우 운운한 조수진[이슈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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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원 기자·국회사진취재단윤창원 기자·국회사진취재단최근 머리 염색을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두고 국민의힘 조수진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이 '포르노 배우'라고 비꼬아 논란이 일고 있다.

조수진 공보단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현란한 변신에 대하여"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아무리 사람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포르노 배우가 순정파 배우로 둔갑하려는 것도 무죄일까"라며 "이재명 후보가 잘못했다며 연일 엎드려 큰 절을 하고, 연신 두 눈에서 눈물을 짜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눈물은 진실된 감정의 액체일까, 오염된 위선의 찌꺼기일까"라며 "상식을 가진 국민은 어리둥절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조 단장은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일찍이 '파리가 앞발을 싹싹 빌 때는 뭔가 빨아먹을 준비를 하는 때이고, 우리는 이놈을 때려잡아야할 때'라고 했다"며 "아마도 이재명 후보를 내다보고 한 말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회색머리칼 연출 등 이미지 컨설팅에만 8900만원을 썼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앞서 KBS탐사보도부는 중앙선관위로부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수입 및 지출 보고서와 후원금 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 후보는 총 26억 8천여만원을 경선 기간 전후로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이 후보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경기도 파주 한 업체에 스타일링 비용 8660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각 분야 담당자들이 팀으로 움직이고 지방 출장도 많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조 단장은 "이 후보가 강조하는 '서민'은 이해 못할 것 같지만 이런 것은 그렇다 치자"라며 "진실로 '과거'를 참회한다면 대장동, 백현동 부패 게이트로 수천억대 국민 약탈, 수십억대 변호사비 대납 의혹,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도 등에 대해 고백과 사죄부터 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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