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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아시아 최초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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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파나메라 4'·'4 E-하이브리드'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490마력 '911 GTS',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포르쉐코리아 제공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포르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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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선보였다.

공개 모델은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3종으로 출시되는 플래티넘 에디션 가운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17.9kWh 배터리가 적용되며 330마력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462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4.4초이며 최고속도는 280km/h다.

포르쉐코리아는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제원과 옵션 정보는 국가마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파나메라 4,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1억6170만원과 1억8140만원이다.

또한 포르쉐코리아는 이날 국내 최초로 '911 GTS'도 공개했다.

911 GTS는 터보 차저 3.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90마력, 5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를 장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는 3.5초가 걸린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911 카레라 GTS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각각 1억9490만원과 2억170만원, 911 카레라 4 GTS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각각 2억410만원과 2억1990만원이다. 911 타르가 4 GTS는 2억1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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