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제6회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 홍보와 판촉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2016년부터 매년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개최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지난해부터는 온라인으로 마련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지역 방송을 통한 생방송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를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해 부산지역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소개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와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을 통해 생방송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부산시 주요 시장을 직접 방문해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제작한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전통시장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