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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9기 6중전회 "시진핑 사상 구현하자"…3차 역사결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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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당 100년 투쟁의 주요 성과와 역사적 경험에 관한 결의" 가결
공산당 100년 역사를 시기별로 구분짓고 당해 지도자 역할·업적 평가
2차 결의에 대한 문화혁명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안보여
13차 당대회 이후 시진핑 업적 등에 상당 부분 할애
시진핑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전면적 관철 촉구

중국 중앙TV 캡처중국 중앙TV 캡처중국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가 "당 100년 투쟁의 주요 성과와 역사적 경험에 관한 결의"(역사결의)와 20차 전국대표대회를 2022년에 베이징에서 개회할 데 대한 결의를 통과시키고 4일간 이어진 회의를 끝냈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19기 6중전회는 회의결과를 요약한 <공보>를 통해  역사결의 채택과 관련해 100년에 걸친 중국 공산당의 세기적 투쟁의 주요 성과와 역사적 경험을 집약하는 것은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국가 건설의 새로운 길을 열고 신시대 중국 특색사회의의를 견지·발전시키는데 필요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중국공산당의 100년 역사를 신민주주의 혁명기, 사회주의 혁명건설기,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시기로 구분하고 각 시대를 이끌던 마오쩌둥, 덩사오핑, 장쩌민, 후진타오 등의 역할과 업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1981년에 덩사오핑의 개혁개방 노선을 확고히 위해 추진된 2차 역사평가에서 나타났던 문화혁명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이번 발표에서는 보이지 않고 있다.
 
6중전회는 시 주석이 집권한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특색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달성하는 웅대한 목표가 주어졌는데 당의 영도 하에 인민들이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위대한 성취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이 신시대에 당과 국가의 발전과 관련된 일련의 주요 이론적, 실천적 문제와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어떻게 견지하고 발전시킬지를 깊이 생각하고 과학적 판단을 내린 결과 새로운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창조했다고 치켜세웠다.
 
특히 13차 당대회 이후 당의 지도방식이 개선되고 정치적으로 더욱 단결되었으며 반부패투쟁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있고, 국가의 경제력과 과학기술력 및 포괄적 국력이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서술했다.
 
또 일국양제를 확실히 실천해 '애국자가 다르리는 홍콩', '애국자가 다스리는 마카오' 원칙을 확실히 시행하고 대만의 분리독립주의자들과 외부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양안관계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6중전회는 당 전체가 마크르스-레닌주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과학적 발전관 등을 견지하면서 시진핑의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완전히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을 중심으로 전당, 전군, 각 민족 인민이 더욱 긴밀히 단결하고 시진핑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전면적으로 관철할 것으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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