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요소 1만9천톤 한국 수출 계약 확인…7천톤은 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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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외교부는 10일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중국 측으로부터 우리 기업들의 기계약 물량(요소) 1만 8700톤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다양한 채널로 중국 측과 소통한 결과 이 같은 입장을 전달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중국으로부터 요소 수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 우리 기업의 기계약 물량 1만 8700톤 가운데 수출 전 검사를 신청한 요소 7천여톤은 검사가 완료된 상태임을 현지 공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7천여톤에 대해 우선적으로 신속한 통관 절차를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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